애플 캘린더/미리알림 연동으로 GTD 할 일 관리

 

애플 캘린더/미리알림 연동으로 GTD 할 일 관리


캘린더는 약속만 적는 곳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캘린더는 일정만 적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GTD에서 캘린더는 실행의 엔진이다.

정말 중요한 일, 놓쳐선 안 되는 일은 캘린더에 시간으로 박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애플 리마인더에서 ‘일정 기반 태그’로 정리하는 법

리마인더에서는 시간 중심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Calendar, #NA, #Defer, #Do, #Delegate 등의 태그를 활용한다.

이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핵심 스마트폴더는 다음과 같다:

📁 On Calendar

  • 조건: #Calendar, #NA, #Delegate
  • 역할: 오늘 또는 특정 날짜에 처리해야 하는 모든 할 일
  • 활용:
    • 아침에 이 폴더를 열면 시간에 따라 정리된 오늘 할 일이 전부 나온다.
    • Today, Scheduled, Calendar 뷰와도 연동되므로 데스크탑/아이폰/워치 어디서든 확인 가능.

캘린더에 시간을 ‘예약’하면 해야 할 일이 줄어든다

GTD의 창시자 데이비드 알렌은 이렇게 말했다.

"캘린더에 적힌 일 외에는 모두 선택사항이어야 한다."

나는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진짜 중요한 일만 캘린더에 넣는다.

  • 리마인더에서 #Calendar 태그 추가
  • 캘린더에서 실제 시간 블럭 지정 (주로 아침에 일어나면 진행한다)
  • 이 두 개가 연동되면, 해야 할 일이 명확해진다

캘린더 시간 블로킹과 리마인더의 이상적인 역할 분담

리마인더는 뇌를 대신한 기억 시스템,

캘린더는 하루를 설계하는 시간 시스템이다.

둘은 분리해서 써야 하고,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


내가 실제로 쓰는 하루 실행 루틴

  1. 아침 7시

    On Calendar 폴더 열기

    → 당일 일정 및 실행할 일 확인

    → 캘린더에서 시간 블로킹 (하나하나 끌어서 시간 배정하며 옮기기)

  2. 오후 1시

    Do, Next Action, Focus 폴더 열기

    → 컨디션에 따라 유연하게 처리

  3. 일요일 저녁 6시

    Weekly Review 리스트로 오늘 완료된 항목 이동

    → PARA나 Zettelkasten 정리용 메모 남기기


마무리하며

애플 리마인더는 구조를 잡고,

애플 캘린더는 시간을 붙잡는다.

이 둘을 연결했을 때,

GTD는 단순한 할 일 관리가 아닌

하루를 살아내는 실행력 있는 시스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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